[코로나 백신 접종] 30대 직장인 얀센 백신 접종 후기

얀섹 백신 접종 후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오늘은 직접 경험한 얀센 백신 접종 후기를 남기고자 글을 적어봅니다. 

 

요새 정말 정신이 없어서 블로그 글들을 올리지 못했는데 다른 분들께 약간의 도움이 되도록 작은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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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사전예약]

 

현재는 사전예약이 모두 종료되었지만 아래 링크에서 코로나 백신 사전예약이 가능하니 사전에 알고 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전예약이 아니더라도 잔여백신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주시하고 계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백신 접종을 기다리는 시간에도 꽤 많은 분들이 잔여백신 신청 후 제대로 신청을 완료하지 않고 병원으로 오셔서 헛걸음하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https://ncvr.kdca.go.kr/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예약하기를 누르시면 아래와 같이 본인예약, 대리예약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직접 신청하였기에 본인예약을 클릭하였습니다. 

 

 

 

 

 

 

 

 

본인예약으로 들어오시면 본인인증 뒤 원하시는 의료기관 검색 후 예약을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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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얀센 백신 접종 후기(6/10)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는 백신 접종 당일에 하루 쉴 수 있도록 해주었고, 저는 백신 접종이 가능한 6/10 첫날에 얀센 백신 접종을 예약했습니다.

 

아무래도 첫 번째로 맞다 보니 저의 증상(?)을 보고 백신을 맞겠다는 분들이 많더군요 ㅎㅎㅎ;

접종 후 후기 물어보시는 분이 정말 많았어요.

 

우선 저는 청소년소아과 병원에서 맞았습니다.

여자친구가 소아과에서 맞아야 된다고, 거기서 맞아야 뽀로로 스티커 붙여준다고 하였는데 ㅎㅎㅎㅎ

일반 동그란 반찬고 붙여주더군요. 그건 사실이 아닌 걸로.... ㅋㅋㅋ  

 

아무튼 저는 점심식사 후 3시쯤 얀센 백신을 접종받았습니다. 

 

정말 독감주사 맞듯이 3초? 순식 간에 맞고 끝났습니다. 

그런데.... 맞자마자 일단 주먹으로 왼쪽 어깨를 한 대 맞은 것 같은 느낌이 났습니다. 

 

저는 약간 무덤덤한 편인데 얀센 백신은 그 중고등학교 때 남자들끼리 서로 주먹으로 팔뚝을 치고 장난을 치잖아요? 

제 생각엔 딱 그 정도 조금 아프게 팔뚝 맞은 정도였습니다. 

 

그러고 나서는 당일에는 열도 없고 주사 맞은 부위 말고는 통증이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하도 말이 많길래 혹시 몰라 타이레놀은 하나 구입 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밥을 먹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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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얀센 백신 접종 후기(6/11)

아침이 밝고 알람에 눈을 떴습니다...

뭔가 몸에 기운이 살짝 없었습니다. 무기력? 한 느낌이더군요. 

몸이 좀 축 쳐진 느낌이었어요. 

 

그러고 나서 팔 굽혀 펴기를 한 개도 안 하던 사람이 갑자기 하루에 200개 정도를 한 다음날 느낌으로 가슴, 겨드랑이 쪽으로 근육통이 생겼습니다. 

 

회사에서는 당일날 1일 휴가를 주었기에 출근을 하였습니다. 

 

출근을 하고 나니 어깨, 가슴 통증과 더불어 살짝 머리가 띵한 느낌이 들었어요.

증상이 심하지 않아서 일과를 보는데 크게 문제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퇴근할 때 즈음 오후 4시쯤부터 약간의 몸살 기운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칼퇴를 시전 한 뒤, 얼른 집으로 들어가 쉬었습니다. 약간의 미열 도 있어서 우선 잤습니다.  

 

아, 칼퇴를 하는 꿀팁으로 엑셀팁 이전 글도 봐주세요! ㅋㅋㅋ

 

2020.11.26 - [박주임의 회사생활/칼퇴를 부르는 엑셀 활용] - [칼퇴를 부르는 엑셀활용] 엑셀함수 1탄 VLOOKUP, HLOOKUP 사용하기

[칼퇴를 부르는 엑셀활용] 엑셀함수 1탄 VLOOKUP, HLOOKUP 사용하기

2020.12.05 - [박주임의 회사생활/칼퇴를 부르는 엑셀 활용] - [칼퇴를 부르는 엑셀활용] 엑셀함수 2탄 SUMIF, SUMIFS 사용하기

[칼퇴를 부르는 엑셀활용] 엑셀함수 2탄 SUMIF, SUMIFS 사용하기

 

+자다가 중간에 깼는데 식은땀이 조금 나고 머리가 계속 띵해서 저녁을 먹고 다시 푹 쉬면서 잤습니다. 

여러분들도 충분한 휴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3일 내리 푹 쉬세요.

 

*증상 종합

- 접종부위 및 가슴 근육통

- 머리 띵함

- 약간의 몸살 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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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얀센 백신 접종 후기(6/12~13)

아침이 또 밝았습니다. 

몸살 기운과 근육통이 전날보다 좀 더 심해졌습니다. 

제가 온도계가 없어서 측정은 못했지만, 미열도 아직 남아있는 것 같았어요. 

 

전날보다 증상이 좀 있는 거 같아서 밥을 먹고 미리 사둔 타이레놀 2알을 먹고 하루 종일 집에서 쉬었습니다. 

 

중간에 낮잠을 좀 자니 괜찮더군요. 

 

증상이 엄청 심한 정도는 아니었지만 낮잠을 자기 전까지가 가장 심하였고, 그 이후로는 약간의 몸살 증상만 존재하였습니다.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고 13일 아침(3일째)이 되니 다른 부위의 근육통과 열은 없어지고, 접종 부위를 만지면 약간의 통증과 머리가 살짝 삐리 했습니다. 

 

접종 후 3일이 지나서 증상이 완전 없어질지 알았는데 약간 남아 있더군요. 

아래처럼 아직 주사 맞은 자국도 남아 있었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은 거의 모든 증상은 없어지고 접종 부위를 만지면 살짝의 통증이 있습니다. 

멍든 부위를 만지는 느낌이네요.

 

내일부터 또 출근하는데 주말이 좀 사라진 느낌이에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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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현재까지 얀센 백신 접종을 받은 후기였습니다.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말씀은 3일 푹 쉬시라는 정도밖에 없네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하루빨리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는 시기가 왔으면 합니다!!!